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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에서 문의가 새는 홈페이지 실수 6가지

6분 읽기

지금 상담업종 홈페이지에 들어오는 방문자의 대다수는 휴대폰으로 봅니다. 그런데 정작 홈페이지는 PC 화면 기준으로 만들어진 경우가 많습니다. 이 어긋남이 문의를 조용히 새게 만듭니다.

방문자는 불편하다고 항의하지 않습니다. 그냥 뒤로가기를 누르고 다른 곳으로 갑니다. 그래서 대표는 문제를 눈치채지 못합니다. 아래는 모바일에서 문의를 놓치는 흔한 실수들입니다.

1. 로딩이 느려서 첫 화면도 못 본다

무거운 이미지와 자동재생 영상을 첫 화면에 잔뜩 넣으면 휴대폰 데이터 환경에서 몇 초씩 하얀 화면이 뜹니다. 방문자는 그 몇 초를 기다려주지 않습니다. 첫 화면은 가볍게, 큰 이미지는 압축하고 자동재생 영상은 걷어내세요.

2. 글씨가 작아서 확대해야 읽힌다

PC에서 보기 좋게 맞춘 글씨는 휴대폰에서 개미처럼 작아집니다. 손가락으로 확대하고 좌우로 밀어야 읽히는 순간, 대부분은 읽기를 포기합니다. 본문 글씨는 휴대폰에서 그냥 읽히는 크기여야 합니다.

3. 버튼이 손가락에 안 잡힌다

마우스 클릭 기준으로 만든 작은 버튼은 손가락으로 누르기 어렵습니다. 옆 버튼이 눌리거나 몇 번을 헛눌러야 겨우 들어갑니다. 문의 버튼은 손가락 하나가 편하게 닿는 크기로, 서로 충분히 떨어뜨려 배치하세요.

4. 전화와 지도가 원터치로 안 된다

상담업종에서 가장 아까운 실수입니다. 번호를 눌러도 전화가 걸리지 않고, 주소를 눌러도 지도가 열리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5. 문의 폼이 너무 길다

작은 화면에서 열 칸짜리 폼을 다 채우게 하면 중간에 이탈합니다. 휴대폰에서는 이름과 연락처, 간단한 문의 내용 정도면 충분합니다. 나머지는 통화하면서 물어보면 됩니다. 칸을 줄일수록 문의는 늘어납니다.

6. 팝업이 화면을 가로막는다

들어오자마자 뜨는 이벤트 팝업, 닫기 버튼이 어디 있는지 안 보이는 창은 방문자를 쫓아냅니다. 특히 팝업이 화면을 다 덮고 닫는 버튼이 손가락에 안 잡히면 그대로 뒤로가기입니다. 팝업은 꼭 필요한 것만, 닫기 쉽게 두세요.

가장 확실한 점검은 대표님 휴대폰으로 직접 우리 홈페이지를 열어보는 것입니다. 첫 화면이 몇 초 만에 뜨는지, 글씨가 바로 읽히는지, 전화 버튼이 한 번에 눌리는지 손끝으로 확인해보세요. 불편한 지점이 곧 문의가 새는 지점입니다. 어디부터 손봐야 할지 판단이 서지 않는다면, 고객 심리 관점에서 홈페이지를 함께 점검해드립니다.